ENDC(E-UTRAN New Radio Dual Connectivity)란 무엇인가? 진짜 5G와 가짜 5G?

ENDC(E-UTRAN New Radio Dual Connectivity)란, LTE와 5G를 모두 활용하는 통신방법으로, 데이터 전송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재의 5G는 Option 3x를 기반으로 한 NSA 5G를 사용하고 있다. 즉, NSA 모드 기반의 dual connectivity concept라고 생각할 수 있다. 

* E-UTRAN : Evolved Universal Terrestrial Radio Access 

 

NSA모드는 LTE의 Core network(EPC)를 활용하여 5G의 Radio network(NR)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UE는 문어발 식으로 LTE와 5G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빠른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다. CP(Control Plane)은 사용자 정보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Core network가 Control을 위해 활용하는 데이터이기 때문에 EPC에게 전달이 되어야 한다. 

 

ENDC의 Cell

LTE의 커버리지가 5G의 커버리지보다 크기 때문에, PCell(Primary Cell)은 LTE Cell로 구성이 되고, PCell이 주변의 Cell들을 묶는 CA(Carrier Aggregation)을 통해 MCG(Master Cell Group)을 형성한다. 5G Cell들은 전부 SCG(Secondary Cell Group)이다. 즉, MCG(Master Cell Group)은 LTE cell로 형성되고, SCG(Secondary Cell Group)은 5G로 형성이 된다. 

 

용어가 좀 헷갈리지만, 정리하자면 LTE의 MCG는 MCG PCell(Primary Cell)과 SCell(Secondary Cell)로 구성되며 5G는 SCG의 PScell(Primary Secondary cell)과 SCell(Secondary cell)로 구성된다. PCell의 경우는 항상 하나만 존재해야 하기 때문에 5G에서는 PSCell로 지정한다. 

 

5G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위한 조건 

• Operator(통신사)의 5G 이용고객 인가? 
• UE가 5G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기기인가?
• 위치가 5G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인가?

이 세가지를 만족하면, 5G를 사용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ENDC의 경우는 NSA모드이기 때문에 UE가 5G 커버리지를 벗어나더라도 5G network를 capable 할 수 있다. 5G 통신 중인 UE가 5G NR 커버리지를 벗어나거나 NR 무선 품질이 나빠진 경우에는 LTE로의 동적 스위칭이나 MCG로 베어러 변경을 통해 서비스 연속성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즉, UE가 LTE 커버리지에 존재하기만 하면 NSA모드에 의해 5G network를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5G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고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출처 : netmanias